아마데우스모짜르트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작곡가로 35년이라는 짧은 생애동안 600여곡 이상의 작품을 남긴 천재작곡가입니다. 모차르트는 어렸을때부터 음악 신동이라 불리며 유럽 전역을 여행하며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쳤는데요, 특히 1781년 빈에서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과 <돈 조반니>를 발표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독일 만하임에서도 활동했지만 결국 고향인 짤츠부르크로 돌아와 궁정음악가로서 생활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아버지와의 갈등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이탈리아 로마 등지를 여행하며 마지막 10년을 보냅니다. 그리고 18세기 말 비엔나 고전주의 양식을 확립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생을 마감했습니다.
모차르트의 대표작품들을 소개해주세요
가장 유명한 곡으로는 역시나 교향곡 25번 G단조 K183이죠. 1악장 첫머리 주제 선율이 워낙 유명해서 영화<아마데우스> OST로도 쓰였을 정도랍니다. 이외에도 피아노 협주곡 21번 C장조 K467, 바이올린 소나타 5번 F장조 K219, 레퀴엠 D단조 K626 등 수많은 명곡들이 있답니다.
모차르트의 어린시절은 어땠나요?
모차르트는 어릴 때부터 재능이 남달랐다고 해요. 6살 무렵엔 이미 미뉴에트 같은 소품을 작곡했을 정도라고 하니 대단하죠? 다만 당시 귀족사회였던 오스트리아 사회에서 평민이었던 모차르트는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라야했어요. 그래서 자신의 이름조차 쓸 줄 몰랐고, 악보를 읽을줄도 몰랐답니다. 다행히 누나 난네를이 뛰어난 피아니스트여서 그녀에게 기초교육을 받고 나중에는 레오폴트라는 사람에게 정식으로 음악교육을 받게됩니다.
모차르트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있다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듯이 모차르트는 35세의 나이로 사망했는데요, 사인은 '콜레라'였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모차르트가 독살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있어요. 실제로 부검기록상 콜레라 증상과는 다른 흔적들이 발견되었고, 이를 근거로 많은 학자들이 타살설을 주장하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