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프레슬리는 미국의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로큰롤의 황제라고 불릴만큼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인물이죠. 특히나 흑인음악과 백인음악 사이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는 위대한 아티스트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지만 한편으로는 약물중독자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기도 했는데요. 과연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그런 말들이 나왔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어떻게 음악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나요?
엘비스 프레슬리는 1935년 미시시피주 투펄로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때부터 노래부르는것을 좋아했고 교회 성가대에서도 활동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트럭운전사로 일하다가 멤피스로 이사온 이후로는 지역 클럽에서 공연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는데요. 이때 매니저인 톰 파커를 만나게 됩니다. 톰 파커는 당시 유명하던 레코드회사 모타운 사장에게 엘비스 프레슬리를 소개시켜줬고 이 만남 덕분에 엘비스 프레슬리는 본격적으로 음반작업을 하게됩니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왜 그렇게 일찍 세상을 떠났나요?
사실 엘비스 프레슬리는 데뷔이후로도 한동안 무명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다가 1956년 영화 '러브 미 텐더' 의 주연을 맡으면서 큰 인기를 얻게되는데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1957년 8월 16일 오후 10시 42분 자택에서 쓰러진채 발견되었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사인은 심장마비였습니다. 향년 36세였죠. 갑작스러운 죽음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았고 동시에 의문점 또한 많이 남았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약복용설이 있죠. 실제로 부검결과에서는 마리화나 양성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비스 프레슬리는 전설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비록 짧은 생이었지만 수많은 명곡들을 남겼고 대중문화 역사상 최고의 스타 중 한명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현재까지도 매년마다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고 세계 각지에서 기념관이 세워지는 등 여전히 사랑받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