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역사

고대 문명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집트문명은 인류 4대문명의 발상지 중 한 곳이며 피라미드나 스핑크스 등 많은 유적들이 남아있어 세계 7대 불가사의로도 선정되었습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사후세계를 믿었기 때문에 미라를 만들어 보존하였고, 파라오라는 절대권력자가 통치하였습니다. 또한 태양신을 숭배하며 내세에서의 영생을 기원했습니다. 이러한 이집트인들의 사상과 문화는 현대사회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파라오는 어떤 사람인가요?
파라오는 왕이라는 뜻입니다. 이집트에서는 신처럼 추앙받는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태양의 아들’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 호칭은 오직 파라오만이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모든 이집트인들이 파라오를 존경하고 따랐습니다. 왜냐하면 파라오가 죽으면 자신도 신의 나라로 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피라미드는 어떻게 지어졌나요?
피라미드는 기원전 2,500년경 나일강 유역에 세워진 거대한 무덤입니다. 피라미드는 크게 계단식 피라미드와 굴절식 피라미드 두 가지로 나뉩니다. 먼저 계단식 피라미드는 사각뿔 모양이고, 높이가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경사면이 가파르기 때문에 올라갈 때 무척 힘이 듭니다. 반면 굴절식 피라미드는 삼각형 모양이고, 높이는 낮지만 경사진 면이 완만합니다. 따라서 오르기 쉽습니다.

미라 제작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미라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시신을 깨끗이 씻은 후 몸속 장기를 모두 꺼내고 소독약을 발라 썩지 않도록 합니다. 그런 다음 붕대로 감습니다. 마지막으로 관에 넣고 입구를 닫으면 완성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미라는 영원한 삶을 누리기 위해 지하무덤에 묻혔습니다.

오늘은 이집트문명의 특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독특한 문화 덕분에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집트문화 관련 소식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