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년 맞춤형 예식공간 확대 개방과 결혼비용지원

공공 예식 공간 확대 및 개선책 발표 정부가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개성 있는 결혼식을 위한 특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밝힌 이 방안은 지난 3월에 제시된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 방침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이를 통해 공공의 소중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1. 청년 맞춤형 예식공간의 확대 개방

청년맞춤형예식공간

새롭게 마련된 정책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국립시설 5곳을 비롯해 국립공원의 야외공간 10곳, 세종 호수공원을 포함한 다양한 공공시설 48곳이 예비부부들을 위한 예식 장소로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예비부부들은 단조롭고 평범한 결혼식이 아닌, 자신들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더 나아가, 앞으로 4년 안에 200개소 이상의 공공시설을 예식용으로 개방한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이는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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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식 공간 정보 접근성 향상

공유누리홈페이지

예전에는 공공 예식공간에 대한 정보를 찾기 어려웠고, 이용 조건 등도 충분히 안내되지 않아 예비부부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 통합 검색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예식'이나 '웨딩'과 같은 키워드로 전국의 공공 예식공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지역별 테마 지도를 통해 주변 편의시설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에서 예식 장소의 이용 금액, 수용 인원, 피로연 개최 가능 여부 등 필요한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날짜에 예약까지 마칠 수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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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약 서비스의 확대 및 개선

 

공유예약

7월 1일부터는 국립공원과 지자체 시설 등 80여 곳에 대한 검색과 예약 서비스가 시작되었고, 공공기관 시설을 포함한 추가 공간 60여 개가 이어서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많은 예식장 중에서도 자신들의 예식 콘셉트에 맞는 장소를 쉽게 찾아보고, 다양한 옵션을 비교하여 최적의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4. 개성 있는 예식 지원을 위한 서비스 모델 개발

예식지원서비스

청년층의 다양한 취향과 각 공간의 특성을 고려하여, 개성 있는 예식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 모델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관계 기관과 민간 업체가 협력하여 식장 꾸미기, 식음료 제공 등의 서비스를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런 노력으로 예비부부는 따로 제공 업체를 찾아 헤매지 않고도 원스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결혼 준비의 복잡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5.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책

청년세대결혼식비용지원책

시설 사용료의 경우,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합니다.

이를 위한 감면 정책을 구체화하여 더 많은 예비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결혼 서비스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실태 조사와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가격 공개 정책도 연내에 도입할 계획이며, 이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입니다.

이처럼 정부는 청년 세대의 결혼식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욱 개성적이고 기억에 남는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모든 예비부부가 꿈꾸는 결혼식을 현실로 만들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